[더팩트|이중삼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자사가 후원하는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가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개막 이후 일평균 방문객 1000명 내외가 참관, 내외국인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관을 방문했다. BBQ는 이번 특별전을 후원하며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김상옥 의사의 생애와 의거를 알리고 그 정신을 퍼뜨리는데 일조했다.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는 '경성 피스톨'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일 대 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전이다.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3월 10일까지 열린다.
특별전은 크게 3군데 공간으로 나눴다. 김상옥 의사가 활동하던 당시의 사진과 개인·유족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제작 영상을 통해 그의 희생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100년 시간이 흐른 현재에도 김상옥 의사의 삶과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