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1기, 6개 게임 정식 출시


29명 예비 개발자, 제작 배워 스팀 출시
출시 6일 만에 다운로드 수 2만1500건 돌파

프로스트레인 대표 이미지 /크래프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1기 교육생들이 스팀에 6개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2023년 하반기 크래프톤이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크래프톤 정글'의 파일럿 형식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1기에는 총 29명의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8월부터 3개월 간 게임 제작 기초를 배운 후 2개월 간 팀 단위로 제작한 6개 결과물을 지난 11일 스팀에 공개했다.

6개 게임 총 다운로드 수는 출시 6일 만인 지난 16일 기준 2만1500건을 돌파했다.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 '프로스트레인(Frostrain)'과 전략 보드게임 '보드랜드(BoardLand)'는 스팀 신규 출시 인기 제품 순위에도 올랐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예비 게임 개발자들에게 게임의 재미 요소를 분석하고 실제 게임 개발과 출시 등 게임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크래프톤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 철학에 기반해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22주 간 합숙을 통한 몰입 경험, 자기주도적 학습, 팀 협업 기반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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