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로 휴장


이번 주, 주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주목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로 휴장했다. /AP.뉴시스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미국 뉴욕증시와 채권시장이 15일(현지 시간)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의 날'로 휴장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은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로,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

뉴욕증시가 하루 휴장한 가운데 이번 주 미국 소비 결과와 주요 기업의 실적이 잇달아 발표되며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미국 12월 소매판매는 오는 17일로 예정돼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경기진단보고서인 베이지북 발표도 같은 날 이뤄진다.

한편, 유럽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9%(82.34포인트) 밀린 1만6622.22에,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0.72%(53.46포인트) 내린 7411.68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39%(30.02포인트) 하락한 7594.91에 거래를 마쳤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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