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사조대림은 지난해 사조참치 누적 판매량이 7300만개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사조대림에 따르면 지난해 사조참치 전 제품 판매량은 총 7377만개로 집계됐다. 전체 수량을 높이 약 3cm인 사조 살코기 참치 100g캔으로 환산했을 때 위로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산(8848m)의 250배 높이를 넘어서는 수량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사조참치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데는 출시 후 30여 년 동안 맛과 품질을 지켜옴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해 온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사조대림은 지난 2009년 3월 대대적인 시설투자와 위생시설 구축을 통해 참치 업계 최초로 참치캔 전 제품에 대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으며, 건강한 참치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2012년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참치캔 패키지에 '안심따개'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심따개는 알루미늄 호일 형태의 벗겨내는 방식의 뚜껑으로 기존의 강철 뚜껑보다 안전하고 쉽게 개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업계 최초 안심따개 적용, 신규 라인업 확대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개선, 획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참치명가 사조대림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