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종텔레콤, 주파수 할당 적격 판정에 '상한가'


29.94%(244원) 상승한 1059원 호가

세종텔레콤은 10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세종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8㎓ 대역 주파수할당에 대해 '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세종텔레콤은 전 거래일(815)원 대비 29.94%(244원) 상승한 10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세종텔레콤은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과기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등이 참가한 전문가 회의에서 세종텔레콤을 비롯해 스테이지엑스(가칭), 마이모바일(가칭) 등 3개 신청법인 모두에 대해 '적격'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부는 지난해 7월 26.5~27.3㎓ 대역 800㎒폭을 5세대(5G) 이동통신용 주파수로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바 있다.

향후 과기부는 설명회를 통해 신청법인이 주파수경매 규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경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매는 오는 25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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