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봇 사고 파는 'GPT 스토어' 출시한다


AI판 앱장터로 구성…누구나 AI 서비스 만들어 공유 가능

미국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사고 파는 GPT 스토어를 다음주 중에 출시한다. /최문정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을 사고 파는 'GPT 스토어'를 다음 주 중에 출시한다.

사용자들은 오픈AI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를 판매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

5일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GPT 빌더 사용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GPT 스토어'를 다음 주에 출시한다고 알렸다.

GPT 빌더란 GPT를 이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는 개발 플랫폼을 말한다. 전문 개발자가 아니어도 AI 서비스를 만들어 'GPT 스토어'에 올릴 수 있다.

오픈AI는 지난해 11월 개발자 대회에서 다른 사람들이 'GPT-4' LLM을 사용해 AI 에이전트를 만들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챗GPT 플러스와 엔터프라이즈 구독자가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버전의 챗봇을 만들 수 있다.

오픈AI는 스토어에 있는 AI 에이전트가 얼마나 많이 사용되는지에 따라 GPT 제작자에게 돈을 지불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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