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상승가도를 달렸던 두산로보틱스가 의무보유등록 해제 소식에 7%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10만9200원) 대비 7.33%(8000원) 내린 10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0만500원으로 문을 연 두산로보틱스는 장 초반 9만8600원까지 떨어지며 10만 원선을 내주기도 했다.
주가 하락은 의무보유등록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아진 여파로 풀이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날 보통주 44만1998주에 대해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됐다. 지난해 10월 상장한 두산로보틱스는 해당 물량에 대해 3개월 의무보유등록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