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2600선 아래로 고꾸라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7.31) 대비 0.78%(20.29포인트) 내린 2587.02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8008억 원어치를 팔았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14억 원, 1148억 원가량을 사들였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3.69%) △금융업(-1.59%) △의료정밀(-1.56%) △전기가스업(-1.48%) △운수장비(-1.28%) △유통업(-0.90%) △화학(-0.62%) △기계(-0.60%) △섬유·의복(-0.55%) △건설(-0.48%) 등이 일제히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16%) △현대차(-1.96%) △기아(-0.96%) △POSCO홀딩스(-0.63%)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0.29%) 등은 내렸고, △삼성전자우(0.82%) △LG에너지솔루션(0.72%) △NAVER(0.45%) △LG화학(0.10%)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71.57) 대비 0.61%(5.32포인트) 내린 866.25로 거래를 마무리 지었다. 외국인이 1329억 원, 기관이 729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2137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HLB(-12.38%) △셀트리온제약(-5.27%) △알테오젠(-2.21%) 등은 떨어졌다. △엘앤에프(8.96%) △LS머트리얼즈(5.58%) △에코프로비엠(2.76%) △JYP Ent.(2.58%) △에코프로(2.26%) △HPSP(0.82%) 등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