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3사, 국립현충원 참배로 2024년 업무 시작


한화에어로스페이스·시스템·오션 임직원 130여 명 참석

지난 2일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앞줄 오른쪽 두 번째부터),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등 한화 방산계열사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한화그룹은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임직원들이 현충원 참배로 2024년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 방산 계열사 3곳은 전날(2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시무식을 열었다.

특히 한화오션 임직원이 시무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5월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더욱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적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방산·항공·우주 기업으로서 자유세계의 육·해·공 안보를 지키고, 대한민국이 우주 기술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새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은 지난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올해로 14년째 새해 업무 시작일에 맞춰 현충원에서 시무식을 하고 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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