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금융시스템 하루 만에 복구…"불편 드려 죄송"


31일 오전 1시 20분부터 서비스 재개

우체국 금융시스템이 하루 만에 정상화됐다. /우정사업본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장애를 일으켰던 우체국 금융시스템이 하루 만에 복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31일 "우체국 금융서비스 일부 사용자 접속지연 해결을 위해 긴급조치를 시행한 결과 이날 오전 1시 20분부터 서비스가 정상 재개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 오전 7시께부터 우체국 금융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포스트페이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송금 인출 공과금 납부 등은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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