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아동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박수봉 초록우산 서울3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말 캠페인 '산타원정대' 후원 행사에 동참하는 형식으로 전달됐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후원금은 총 3500만 원 규모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25곳에 전달된다. 방한 용품, 신학기 학용품 키트 등 아동 물품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 아동이 각자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주류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꾸준히 돌아보는 '진심' 경영 가치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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