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와 내년 '책 읽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독서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27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에서 예스24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상품 개발 △양사 고객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마케팅 협업 활동 강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양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책 읽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은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은 층의 독서 문화를 형성하고 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