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살 빠진 새 'PS5', 20일 韓 출시 확정"


저장용량 1테라바이트 확장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 추가 기능도

새로 디자인된 플레이스테이션5 콘솔 /SIEK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새로운 디자인의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국내 시장에 곧 나온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14일 크기가 작아진 새로운 'PS5' 콘솔이 한국 시각으로 오는 20일 공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디스크드라이브가 포함된 'PS5'는 68만8000원, 디지털 에디션은 55만8000원이다.

새로운 'PS5'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부피가 30% 이상 감소됐고 무게는 각각 18%, 24% 줄었다. 커버 상단은 광택 재질이고 하단은 기존 매트 재질을 유지했다. 'PS5' 디지털 에디션을 구매한 경우 추후 'PS5'용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를 별도 구입해 장착할 수 있다. 새로운 PS5 수평 받침대도 제공된다. 다만 모든 'PS5' 모델과 호환되는 새로운 수직 받침대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소니 측은 "기존 PS5가 가진 기술은 모두 동일하게 담아냈다"며 "더 커진 1TB SSD가 더 작은 폼팩터에 담겼다. 원하는 경우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도 부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PS5 모델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오늘 소개한 PS5가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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