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송주원 기자] 배우 이정재·정우성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한 와이더플래닛이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더플래닛은 13일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4%(2440원) 오른 1만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와이더플래닛은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빅데이터·인공지능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인 와이더플래닛은 운영자금 등 약 19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8일 장 마감 이후 공시했다. 이래로 줄곧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와이더플래닛의 유상증자는 주당 3185원에 신주 596만5460주(보통주)가 발행되는 게 골자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이정재(313만9717주), 정우성(62만7943주), 위지윅스튜디오(62만7943주) 등이다. 투자금 납입이 끝나면 이정재는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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