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한일 관계 개선이 동북아 지역의 안보와 경제 발전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경식 회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저에서 열린 주한일본대사·경총 회장단 오찬 행사에서 "올해에만 한일 정상회담이 7차례 개최되는 등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아이보시 대사는 한일 관계가 어려웠던 2021년에 부임, 관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우호·협력 증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손경식 회장 외에도 이동근 경총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신현우 한화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김윤 삼양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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