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닥에 입성한 LS머트리얼즈가 장 초반부터 거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1분 기준 기준 공모가(6000원) 대비 261.67%(1만5700원) 상승한 2만1700원을 호가 중이다. 이날 LS머트리얼즈는 1만9940원에서 장을 시작한 뒤 급등세를 연출하는 모습이다.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설립된 LS전선 자회사로, 친환경 에너지(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2022년 매출액 1619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을 거뒀다. 이는 2021년 대비 각각 280%, 470% 증가한 수치다. LS머트리얼즈의 자체 결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매출액은 114억 원 규모다.
앞서 LS머트리얼즈는 지난 11월 22~28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범위(44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달 1일과 4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LS머트리얼즈 청약의 통합 경쟁률 또한 1164.5대 1에 달하며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