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 속에서도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종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7.85) 대비 0.30%(7.51포인트) 상승한 2525.36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18억 원, 45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1972억 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42%) △기계(1.61%) △의약품(0.79%) △음식료품(0.68%) △통신업(0.59%) △서비스업(0.53%) △전기·전자(0.46%) 등이 올랐다. △철강·금속(-0.85%) △의료정밀(-0.64%) △건설업(-0.56%) △화학(-0.25%) 등은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10%) △기아(0.81%) △삼성전자우(0.68%) △삼성전자(0.55%) △현대차(0.16%) 등은 상승했다. 반면 △POSCO홀딩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0.85%) △LG화학(-0.63%) △LG에너지솔루션(-0.46%) 등은 떨어졌고, △NAVER(0.00%)는 보합으로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30.37)보다 0.59%(4.88포인트) 오른 835.25로 거래를 마무리 지었다. 기관은 1063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08억 원, 287억 원정도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6.63%) △셀트리온제약(4.59%) △HLB(2.10%) △에코프로비엠(1.92%) △JYP Ent.(0.64%) 등은 올랐으나 △HPSP(-2.44%) △포스코DX(-2.23%) △엘앤에프(-2.13%) △알테오젠(-1.62%) △에코프로(-0.30%) 등은 내림세로 거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