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중소·중견기업 관리자 앞에 선 이유는?


한국콜마, 리더십 배우는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개최
윤 회장, '유기농 경영' 주제로 강의

지난 5일 경기도 소재 여주아카데미에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유기농 경영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한국콜마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콜마는 지난 4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소재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기업과 역사,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4월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유기농 경영'이라는 주제로 창업 초기부터 지켜온 인재육성 철학에 대해 강의했다. 유기농 경영은 임직원의 재능을 발굴해 인재로 육성한다는 한국콜마의 경영철학이다.

윤 회장은 "리더가 솔선수범하며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고, 원칙은 반드시 지키고 방법은 부단한 진화를 통해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율적으로 삶의 가치를 확립해 행복한 일터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의 리더십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조직과 성과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이루는 꿈의 배움터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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