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미국 증시의 약세 영향 등으로 코스피가 2500선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4.95) 대비 0.82%(20.67포인트) 내린 2494.28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은 1710억 원가량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73억 원, 289억 원가량을 사들였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91%) △운수창고(-1.85%) △철강·금속(-1.39%) △섬유·의복(-1.17%) △종이·목재(-1.02%) △운수장비(-0.78%) △건설업(-0.59%) 등은 떨어졌으나 △의료정밀(2.53%) △의약품(1.01%) △음식료품(0.82%) △비금속광물(0.44%) △서비스업(0.34%) 등은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SK하이닉스(-3.97%) △POSCO홀딩스(-3.05%) △삼성전자(-1.93%) △삼성전자우(-1.70%) △LG화학(-0.42%) △현대차(-0.11%) 등은 하락했다. △NAVER(1.19%) △삼성바이오로직스(0.42%) 등은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0.00%) △기아(0.00%) 등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28.52)보다 1.83%(15.14포인트) 하락한 813.38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은 1467억 원가량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55억 원, 613억 원정도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HPSP(-5.29%) △알테오젠(-5.10%) △에코프로비엠(-4.49%) △포스코DX(-4.00%) △엘앤에프(-2.23%) △에코프로(-1.35%) △JYP Ent.(-0.76%) 등은 하락했다. △HLB(0.30%) △셀트리온헬스케어(0.28%) △셀트리온제약(0.13%) 등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