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거래 대금이 국내 시가총액 1위이자 국민주로 일컬어지는 삼성전자를 넘어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해당 종목의 거래 대금은 11조5785억 원이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거래 대금은 8조2327억 원을 기록했다.
거래 대금 상위 3위는 올해 10월에 상장한 두산로보틱스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두산로보틱스의 거래 대금은 6조75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으로 보면 1일 종가 기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시총 41위, 두산로보틱스는 62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두 종목을 합산한 거래 대금은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전체 거래 대금의 20%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