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세로 장을 종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5%(26.10포인트) 상승한 2521.76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5726억 원가량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09억 원, 936억 원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14%) △기계(1.61%) △전기·전자(1.41%) △철강·금속(1.32%) △운수장비(1.06%) △금융업(0.84%) 등은 올랐으나 △음식료품(-0.60%) △섬유·의복(-0.40%) △비금속광물(-0.19%) 등은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0.40%)를 제외하고는 모두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3.41%) △POSCO홀딩스(2.14%) △삼성전자(1.96%) △삼성전자우(1.58%) △NAVER(0.73%) △기아(0.59%) SK하이닉스(0.54%) △현대차(0.43%) △LG에너지솔루션(0.12%) 등의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76%(6.19포인트) 상승한 816.44로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이 1149억 원가량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5억 원, 362억 원정도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JYP Ent.(-1.14%)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세로 장을 종료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7.77%) △HPSP(8.72%) △알테오젠(8.07%) △포스코DX(3.05%) △에코프로(2.75%) △엘앤에프(2.39%) △셀트리온헬스케어(1.68%) △에코프로비엠(1.45%) HLB(0.93%)등의 순으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