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오뚜기가 다음달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물가 속 민생 안정을 챙기기 위한 결정이다.
오뚜기는 이날 지난해부터 누적돼 온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올해까지 이어져 24종 제품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편의점에 한해 가격을 올리기로 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가격을 유지하게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 속에서 민생안정을 챙기고자 내린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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