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7일 오전 1차 회추위를 열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이번 회추위원장은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이 맡게 됐다.
손보협회 회추위는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흥국화재·코리안리 등 총 6개 사 대표와 성주호 보험학회장과 이항석 한국리스크학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회추위는 내달 5일 차기 협회장 후보군을 정하기 위한 2차 회추위를 열기로 했다. 현 정지원 손보협회장의 임기는 12월 22일 만료된다.
현재 차기 협회장 하마평에는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 허경욱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등 관료 출신들이 거론되고 있다. 2차 회추위를 앞두고 제3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