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선영 기자] NH농협생명이 김장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봉사활동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한미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종로지구협의회 회장, NH농협생명 임직원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담근 3000kg의 김장 김치는 종로구와 중구 내 독거노인 등 지역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생명의 김장나눔 행사는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11년째 이어진 나눔행사는 우리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행사로 농협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년 김장나눔 행사,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겨울철 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회취약계층,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 이웃분들이 따듯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농협생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