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피팅, 밸브 및 모듈 제조기업 한선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48분 기준 한선엔지니어링은 공모가(7000원) 대비 152.14%(1만650원) 오른 1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만6600원으로 개장한 한선엔지니어링은 장중 1만94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5200~60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수요예측 경쟁률은 709.54대1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41.25대 1을 기록, 증거금으로는 약 4조400억 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