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20일 국내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종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9.85) 대비 0.86%(21.35포인트) 상승한 2491.20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375억 원, 97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5395억 원가량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기계(2.38%) △철강·금속(1.47%) △전기·전자(1.18%)가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섬유·의복(-0.75%) △의료정밀(-0.5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2.78%) △LG화학(1.96%) △POSCO홀딩스(1.83%) △SK하이닉스(1.15%) △삼성전자(0.28%) △NAVER(0.25%) 등은 올랐고, △기아(-0.93%) △현대차(-0.43%) △삼성바이오로직스(-0.41%)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우(0.00%)는 보합으로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99.06) 대비 1.75%(14.02포인트) 상승한 813.08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0억 원, 533억 원가량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홀로 2142억 원가량을 팔았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88%)만 떨어졌다. △에코프로(7.22%) △에코프로비엠(5.46%) △레인보우로보틱스(3.78%) △셀트리온제약(3.04%) JYP Ent.(2.33%) △엘앤에프(1.35%) △셀트리온헬스케어(1.08%) △HLB(0.97%) 등의 순으로 올랐고, 포스코DX(0.00%)는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