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코스피 상장 첫날 80%대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앞서 불거졌던 고평가 논란을 불식시키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가(3만6200원) 대비 72.10%(2만6100원) 상승한 6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시점 장중 최고가는 81.77%(2만9600원) 오른 6만5800원이다.
2017년 설립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리튬이온 2차전지용 양극소재의 원천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친환경 배터리 시장 성장으로 전구체 수요가 2027년까지 연 평균 30%의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관측, 하이니켈 전구체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