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려 웬 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첫날 급등세…5만 원 넘어


오전 9시 3분 기준 공모가 대비 35.64% 상승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7일 오전 9시 3분 기준 공모가 대비 35.64%(1만2900원) 뛴 4만9100원을 호가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앞선 시장의 우려와 달리 코스피 상장 첫날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가(3만6200원) 대비 18.78%(6200원) 상승한 4만3000원으로 문을 연 뒤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오전 9시 3분 기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35.64%(1만2900원) 뛴 4만9100원을 호가 중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5만1700원까지도 뛰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3만6200~4만4000원)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8~9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이뤄진 공모주 청약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경쟁률은 70.04대 1로 집계됐다.

2017년 설립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 핵심소재 중 하나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제조·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추가 공장 등 설비투자와 원재료 매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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