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SK매직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30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22.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3억 원으로 3.7% 상승했다.
SK매직에 따르면 지난 7월 '풀스텐 스파 비데', 지난 9월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시리즈' 등 신제품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SK매직의 렌탈 계정 수도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국내 렌탈 계정 수는 241만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해외 렌탈 계정 수는 18만 개로 9만 개에서 두 배 늘었다.
SK매직 관계자는 "팬데믹 완화 후 글로벌 사업이 성장했고, 기본 제품군 판매량 역시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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