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선영 기자] BC카드는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6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8.4% 늘어난 389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수익은 2조9981억 원, 영업이익은 746억 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수익은 4.2%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3.5% 줄었다.
앞서 BC카드는 지난 1분기 케이뱅크 풋옵션 평가분이 영업 외 비용으로 발생해 13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BC카드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케이뱅크 파생상품 평가분 손실에 의한 일회성 요인의 누적효과로 인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올해 2분기 이후로 흑자를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