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빙그레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5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53.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4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62.4% 상승한 529억 원을 기록했다.

빙그레에 따르면 해외 사업 실적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면서 매출과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도 올 여름 늦더위로 냉동 사업 매출이 늘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 성장, 원가 절감 노력과 판매관리비를 효율화한 점이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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