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레이븐2, 2024년 상반기 출격 예열"


타이틀명 최종 확정, PC·모바일 개발 중
BI·키아트 통해 다크 판타지 콘셉트 예고

레이븐2는 레이븐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사진은 키아트 /넷마블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이 2024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공식 타이틀명을 '레이븐2'로 확정했다.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3월 출시 이후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기록을 세운 액션 역할수행게임 '레이븐' 후속작이다. 지난 제5회 NTP에서 '레이븐: 아랑'으로 처음 발표됐다.

넷마블은 자체 지식재산권 '레이븐'을 계승하는 정통성 의미를 담아 '레이븐2'로 타이틀을 확정, 액션 역할수행게임이었던 전작과 달리 다크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신작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레이븐2' BI와 키아트도 공개했다. BI는 전작의 폰트를 바탕으로, 강렬한 붉은색을 활용해 원작의 대검 형상을 숫자로 표현해 레이븐 시리즈 두 번째 작품임을 나타냈다. '레이븐' 대표 캐릭터 도미니온이 붉은 피가 묻은 대검을 들고 서있는 모습의 키아트를 통해 제시해 '레이븐2'가 다크 판타지 콘셉트라는 점도 예고했다.

'레이븐2'는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오는 2024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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