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필터 파운드리 기업 쏘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0% 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33분 쏘닉스는 공모가(7500원) 대비 46.13%(3460원) 오른 1만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모가 대비 33.33%(2500원) 상승한 1만 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쏘닉스는 개장 직후 59.07%(4430원) 오른 1만1930원까지도 뛰었다.
쏘닉스는 지난달 17~23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범위(5000~7000원)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달 26~27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773.0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2조6000억 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