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하나투어가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2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와 임직원을 포함해 항공사, 호텔, 대리점, 협력사 등 주요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미선 대표는 향후 새로운 30년의 청사진을 담은 1등 여행 기업으로서의 미래 경영비전을 발표했다. 30년 동안 함께 한 대리점, 협력사, 항공사, 호텔 관계자 등 55명에게 공로상도 시상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993년 설립한 후 30년간 이룬 특별한 성과와 기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업계 최초 동물학대 프로그램 폐지, 하나 오리지널 출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1위 기록 등 성과를 공유했다.
하나투어 기록에 따르면 창립 이후 하나투어 누적 이용객 수는 4700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대한민국 인구의 92% 수준을 달성했다. 가장 많이 사랑받은 여행지로는 약 60만 명이 여행한 다낭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하나투어가 국내 여행사 중 최초로 서비스한 코타키나발루, 팔라우, 태항산은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아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투어는 30주년 맞이 '전 지구적 여행 페스타 캠페인'을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 홈페이지, 모바일 앱, 전국 공식인증 예약센터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매일 응모할 수 있는 '전 지구적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준비했다. △까사미아 캄포 소파 △린클 음식물처리기 △트래블메이트 캐리어 △인스탁스 카메라 등 여행 전천후에 필요한 상품을 엄선해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1일까지 열리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30년간 함께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대한민국 대표 여행사로서 포부를 밝히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랜 기간 신뢰와 경험으로 만들어낸 하나투어의 기록들에 더해 더 많은 성과를 쌓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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