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유투바이오가 상장 첫날 80%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유투바이오는 공모가(4400원) 대비 80.23%(3530원) 오른 7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투바이오는 지난달 18~19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희망 범위(3300~3900원) 상단을 초과한 4400원으로 확정했다.
같은 달 23~24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7989억 원이 모였다.
2009년 설립된 유투바이오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해 주목을 받았으며 체외진단 서비스, 건강검진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