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2차전지와 반도체의 추락 속에 코스피 2300선이 무너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1%(64.09포인트) 하락한 2299.0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08억 원, 110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779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12.77%)가 △철강및금속(-4.27%) △화학(-4.00%) △기계(-3.45%) △서비스업(-3.66%) △전기·전자(-3.15%) 등 전 업종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83%)만 상승 마감했다. △LG화학(-6.99%) △SK하이닉스(-5.88%) △POSCO홀딩스(-5.39%) △NAVER(-3.81%) △LG에너지솔루션(-2.44%) △삼성전자(-1.91%) △삼성전자우(-1.46%) △현대차(-1.37%) △기아(-1.22%) 등의 순으로 크게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3.50%(26.99포인트) 내린 743.85로 장을 종료됐다. 개인은 728억 원가량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01억 원, 259억 원정도를 팔았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HPSP(-12.97%) △에코프로(-10.00%) △포스코DX(-7.91%) △엘앤에프(-7.23%) △에코프로비엠(-6.29%) △JYP Ent.(-6.17%) △셀트리온헬스케어(-0.90%) △HLB(-0.17%) 등은 내린 반면 △펄어비스(0.51%) △알테오젠(7.30%) 등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