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로그라이크 신작 '웨토리' 닌텐도 스위치 등 출시

로그라이크 신작 웨토리 대표 이미지 /그라비티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그라비티가 26일 신작 '웨토리(Wetory)'를 스팀, 닌텐도 스위치, 스토브 인디를 통해 세계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웨토리'는 카툰 스타일 그래픽이 돋보이는 3D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이다. 발에서 물감이 나오는 주인공이 악당에게 빼앗긴 세상의 모든 색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주요 이야기로 담아냈다.

플레이 역시 타일맵, 장애물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적을 공격하고 회피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색깔마다 고유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각각 공격 특성을 살린 다양한 스킬 트리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게임은 2022년 게임스컴 베스트 인디 게임 탑 10, TGS 2022 글로벌 인디 게임 파이널리스트 등에 선정되며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2년 연속 방구석 인디 게임쇼 인기상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원치균 그라비티 콘솔 사업 PM은 "기존 게임들과는 전혀 다른 플레이 방식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스팀에서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는 만큼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haii@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