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한림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20일 기준, 22조8366억 원) 1위 에코프로비엠이 자회사 에코프로글로벌에 500억 원을 출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의 유상증자에 구주주로 참여해 500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총 출자액은 5860억원이다.
에코프로글로벌은 에코프로비엠의 해외 사업을 지원하는 회사로 에코프로비엠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한편 20일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에코프로 그룹주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2.51%(6000원) 내린 2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코프로는 같은 기간 5.89%(4만7000원) 내린 75만1000원에 장을 닫았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62%(2400원) 감소한 6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