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파마, 치매치료제 임상 승인 소식에 20%대 상승


17일 장 초반 상한가(2만250원) 기록

17일 오후 2시 28분 기준 한국파마는 전 거래일(1만5590원) 대비 20.01%(3120원) 오른 1만8710원을 호가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한국파마가 개발 중인 치매치료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28분 기준 한국파마는 전 거래일(1만5590원) 대비 20.01%(3120원) 오른 1만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만6050원으로 장을 연 한국파마는 장 초반 상한가(29.89%)인 2만250원까지도 뛰었다.

이날 한국파마는 식약처로부터 지투지바이오-휴메딕스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1개월 약효지속 치매치료제 GB-5001의 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B-5001은 도네페질 성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지투지바이오 플랫폼의 기술인 이노램프를 적용한 1개월 약효 지속성 주사제다.

한국파마는 GB-5001의 피하주사 및 근육주사 제제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을 대조약과 비교·평가할 계획이다. 이후 임상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차기 임상 진입 및 품목 허가를 취득해 상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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