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 품질 향상·수출 확대 방안 모색


25일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토론회'

동물용의약품 품질향상과 수출확대 모색을 위해 업계와 생산자단체, 수의사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진은 농림축산식품부 전경./뉴시스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동물용의약품 품질향상과 수출확대 모색을 위해 업계와 생산자단체, 수의사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등의 품질보증 및 수출확대를 위한 지엠피(GMP) 제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5일 검역본부에서 '2023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업계 및 생산자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인체 의약품분야, 다국적 기업, 동물약품협회 및 행정기관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학술 토론회에서는 1993년 도입된 후 30주년을 맞는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우수업체(KVGMP) 제도' 개선 및 발전방향, 인체의약품 분야에서의 지엠피(GMP) 제도 발전 및 국제협력 경험, 동물용의약품 분야에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허문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및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산·학·관·연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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