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한림 기자]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9월보다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9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3.6%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월 대비로도 0.4% 상승하면서 시장 전망치인 0.3%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심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년 전보다 4.1%, 올해 8월보다 0.3%씩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