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어닝 서프라이즈' LG전자, 6%대 급등세


오후 2시 55분 기준 10만4800원 호가

10일 오후 2시 55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9만8200원) 대비 6.72%(6600원) 상승한 10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LG전자의 주가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55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9만8200원) 대비 6.72%(6600원) 상승한 10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만9600원으로 문을 연 LG전자는 실적발표 소식이 전해진 이후 상승 폭을 늘리고 있다. 지난 3거래일 간 9만원 선을 기록하던 LG전자는 단숨에 10만 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139억 원, 영업이익 996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보다 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3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실적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매출액 20조4624억 원, 영업이익 8084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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