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부른 '2023 롤드컵' 주제곡 돌풍

2023 롤드컵 주제곡은 뉴진스 감성을 더해 제작됐다. 뉴진스 혜인, 해린, 하니, 다니엘, 민지(왼쪽부터)가 지난 9월 5일 열린 서울패션위크 오프닝쇼 얼킨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뉴진스가 참여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주제곡이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

라이엇게임즈는 10일 '2023 롤드컵' 주제곡 '갓츠(GODS)' 세계 성과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뮤직비디오 공개 당일 한국에서 유튜브 실시간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르고 하루 만에 유튜브 글로벌 조회 수 약 780만 회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라이엇게임즈 측은 "기존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들이 공개 후 24시간 내 달성한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이날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700만 회를 기록 중이다.

음원 역시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만에 260만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역대 주제곡 중 발매 첫날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다.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프리미어에는 약 11만7000명 최고 동시 접속자가 몰렸다.

'갓츠'는 뉴진스의 파워풀한 보컬과 롤드컵 주제곡만의 감성이 어우러진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데프트' 김혁규의 커리어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이라는 문구를 탄생시킨 지난 롤드컵 도전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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