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레뷰코퍼레이션, 코스닥 입성 첫날 70%대 상승세


개장 직후 180% 가까이 뛰어

6일 오전 9시 26분 기준 레뷰코퍼레이션은 공모가(1만5000원) 대비 76.67%(1만1500원)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레뷰코퍼레이션이 코스닥 상장 첫날 70%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26분 기준 레뷰코퍼레이션은 공모가(1만5000원) 대비 76.67%(1만1500원) 오른 2만6500원을 호가 중이다. 이날 4만 원으로 개장한 레뷰코퍼레이션은 개장 직후에는 179.67%(2만6950원) 뛴 4만19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레뷰코퍼레이션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807개사가 참여해 64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경쟁률 657.8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약 2조7627억 원이 몰렸다.

레뷰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누적 회원 110만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을 원하는 국내외 기업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글로벌시장 점유율 확대와 라이브커머스 사업 강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플랫폼 고도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1인 미디어 시장의 확대에 따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영역 사업을 확장시키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 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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