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밀리의서재, 코스닥 입성일 '따상' 성공…'따따상'도 노린다


오전 9시 20분 기준 공모가 대비 136.52% 상승

2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밀리의서재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136.52% 오른 5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전자책 플랫폼 업체 밀리의서재가 코스닥 입성일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밀리의서재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136.52% 오른 5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따상'(공모가 대비 2배)에는 성공한 셈이다. 만일 '따따상'(공모가 대비 4배)까지 이루면 주가는 9만2000원까지 뛰게 된다.

밀리의서재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출판 전문 기업이다. 앞서 이달 7~1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619.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2만3000원)의 최상단으로 결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44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조9387억 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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