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내달 16일까지 접수

현대캐피탈이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현대캐피탈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현대캐피탈은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기획, 디지털·IT, 오토(Auto), 금융사업, 리스크관리, 해외사업, 재경, 경영지원 등 총 8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해외사업 분야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현대캐피탈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총 14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의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입사를 희망하는 이들은 다음 달 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현대캐피탈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온라인 인적성 검사(11월 초)와 온라인 면접전형(11월 중)을 거쳐 트라이얼 위크(Trial Week·12월11일~13일) 순으로 이어진다. 트라이얼 위크는 면접 전형까지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원하는 직무부서에서 3일간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로 평가받는 전형 상 최종 단계다. 절대평가로 진행돼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지원자는 경쟁률에 상관없이 모두 합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HR 담당자는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현대캐피탈이 단독으로 주관한 이래 가장 많은 분야와 직무에서 모집해, 저마다의 역량과 개성을 지닌 다양한 인재들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커리어를 개발하고픈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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