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X그린로지스, 인적 분할 기대감 사라지고 주가 널뛰기행


오전 11시 기준 6.06% 하락
STX도 10%대 내리막길

21일 오전 11시 기준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3만550원) 대비 6.06%(1900원) 하락한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윤경 인턴기자] STX에서 인적 분할을 통해 재상장한 물류·해운업체 STX그린로지스 주가가 널뛰기를 거듭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기준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3만550원) 대비 6.06%(1900원) 하락한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만9700원으로 장을 연 STX그린로지스는 장 초반 3만2550원까지도 올랐으나 금세 하락세로 전환했다. 장중 2만8350원까지도 빠졌다.

STX그린로지스는 이달 1일에 공식 출범하며 지난 15일 유가증권시장에 발을 들였다. 재상장 첫날에는 상한가(29.88%)로 장을 마쳤으나 18, 19일에는 각각 16.93%, 10.31% 하락세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어 20일에는 상한가인 3만550원으로 마감하며 주가 하락분을 회복했으나 주가는 또다시 출렁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STX는 전 거래일(2만9500원) 대비 10.85%(3200원) 하락한 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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