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20일 자발적 리콜(무상 수리)이 진행 중인 톤스포츠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에 대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전기자전거는 자발적 리콜이 진행되고 있지만 프레임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에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생산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로 2만 214대가 생산됐다.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우려가 있어 사업자가 지난 2월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알톤스포츠로 연락하거나 구매처 또는 대리점을 찾아 프레임을 교체받으면 된다.
국표원은 리콜 받지 않은 중고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중고거래 플랫폼사에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 차단을 요청했다.
리콜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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