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게임즈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민간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넥슨게임즈는 신규 채용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복지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사업 등 다양한 직군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했다. 그 결과 인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신규 채용 인원 중 약 68%는 청년층으로 채용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실시한 정규직 전환형 인턴제도 '넥토리얼'에서는 대상자 9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도 300여 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강화하고 있다. 단체상해보험 가입 대상 확대, 여가지원 프로그램 신설,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보완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 및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한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지원센터장은 "넥슨게임즈는 계속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는 한편, 근무 환경 및 복지 제도도 꾸준히 개선 중"이라며 "앞으로도 채용을 통한 기업성장을 이어가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