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내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약세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0%(15.51포인트) 내린 2559.2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607억 원, 외국인이 24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3850억 원가량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53%) △SK하이닉스(0.17%)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LG화학(-3.66%) △LG에너지솔루션(-2.07%) △POSCO홀딩스(-1.66%) △삼성SDI(-1.59%) △NAVER(-0.90%) △삼성전자(-0.57%) △현대차(-0.52%) △삼성전자(-0.57%) △삼성바이오로직스(-0.41%)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하락한 업종은 △의료정밀(-2.67%) △화학(-1.47%) △섬유의복(-1.07%) △철강금속(-0.99%) △비금속광물(-0.94%) 등이다. △보험(1.75%) △기계(1.44%) △종이목재(0.80%) △건설업(0.6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7.40포인트) 낮은 883.89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497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7억 원, 598억 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2.97%) △포스코DX(-2.87%) △엘앤에프(-1.12%) △HLB(-1.09%) △에코프로(-1.00%) △에코프로비엠(-0.71%) △셀트리온헬스케어(-0.46%) 등은 내렸다. △알테오젠(9.52%) △JYP Ent.(0.74%) 등은 올랐고, 에스엠(0.00%)은 보합으로 마감했다.